관광지 (해외)

[해외여행] 후쿠오카 핫플레이스 키테 하카타 & 하카타역 전망대 둘러보기 / 하카타역 아이스크림 모찌 / 키테 하카타 유니클로

한량03 2026. 2.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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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5년 12월 30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닌교초이마한 스키야키를 먹으러 JR 하카타 시티에 온 김에 하카타역 건물의 아뮤 플라자와 옆에 있는 키테 하카타를 둘러 보고자 했다. 닌교초이마한 스키야키에 대한 정보는 글 중간에 링크를 첨부해두겠다. 

JR 하카타 시티 입구.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하카타역 광장이었다.

먼저 키테 하카타.

키테 하카타라는 몰 안에 마루이 백화점이 1층부터 7층까지 입점한 구조였다. 필자는 OIOI를 보고 맨날 오이오이 이렇게 읽었는데 0(마루) 1(이)였다.

층별안내도

아뮤플라자에 가려져 그렇지, 생각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8층 유니클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8층에 올라오면 병원이 먼저 보일텐데, 당황하지 말고 쭉 직진하면 유니클로가 나온다. 필자는 당시 전역을 20여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기분 전환도 할 겸 옷 쇼핑을 하러 왔다. 

옷 쇼핑은 한국 가서 하는 걸로..

필자가 생각보다 거구라서 2XL을 입는 편인데, 일본 유니클로는 오프라인에서 XL까지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필자는 눈물을 머금고 돌아갔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지만, 전역하고 26년 1월 말에 여자친구랑 오사카를 갔을 때도 전부 XL까지밖에 없어서 슬펐던 적이 있었다.

6층 서점.

유니클로에 옷 쇼핑을 하러 키테 하카타에 온건데 목적을 상실해버려서 키테 하카타를 아이쇼핑하기로 마음먹었다. 먼저 6층에 서점을 둘러봤다. 입대 전 광화문 근처에 살았던 필자는 취미가 광화문 교보문고 아이쇼핑이었는데, 여기서도 서점이 있길래 구경이나 한 번 해봤다. 근데 만화책이나 문학 책들이 주류였고, 필자가 좋아하는 실용서들은 서가가 준비되어있지 않았다.

같은 6층.

책 외에도 프라모델을 도색할 수 있는 도료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5층 나니와 카메라

별 생각 없이 카메라 가게구나 하고 지나치려던 찰나였다.

코닥 일회용 필카를 팔고 있었다.

인스타그램에서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색감이 상당했던 기억이 있다. 필자도 한 번 찍어보고자 코닥 일회용 카메라를 구입했다. 

한국에 비해 저렴하게 구매했다.

인터넷에서 배송비 포함해서 28,000원 정도에 파는 카메라가 여기서는 한국 돈 23,000원 언저리에 판매중이었다. 

필름카메라로 찍은 하카타역 광장 / 무단 사용 금지.

이런 느낌의 사진이 나온다. 여기서 구매하지 않더라도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하나 챙겨서 여행의 한 장면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2층 포켓몬 스토어

내려가는 길에 발견했다. 피카츄는 귀여웠고, 줄 선 사람들의 7할 이상은 한국인인 것 같았다.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고 줄도 길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층 식품관

필자는 매 끼니마다 고기가 있어야 할 정도로 고기를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걸 보면 절대 지나칠 수가 없다. 

마블링이 미쳤다.

정확하게 어떤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가격도 상당히 괜찮고 너무 맛있어보인다. 구워먹을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면 무조건 사갔을 것 같다.

이몬네 하카타점

다음으로 아이스크림 모찌를 먹으러 왔다. 출발 이틀 전,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다가 모찌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파는 곳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방문했다. 

일본어 메뉴판.

무슨 맛이 있는지는 몰라도 모찌 하나가 540엔, 두 개짜리가 790엔이라는 것만 알아듣고 계산을 하러 갔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다.

몇 가지 맛은 100엔이 추가되는 것이 있었다. 근데, 두쫀쿠가 유행하기 전에 피스타치오 맛 속에 쫀득한 무언가를 씌울 생각을 했다는 것이 선견지명이 엄청난 것 같다. 

젤라또를 퍼준다.

주문을 하는 즉시 만들어준다.

모찌에 얹는다.

음식 자체도 특이하다 보니 만드는 과정을 눈 앞에서 보는 것도 먹기 전에 상당한 재미를 준다. 

예쁘게 감싸서 전분가루도 뿌려준다.
완성.

기대 이상이었다. 겉은 쫀득한데, 안쪽은 차가운 식감이 상당히 독특했다. 방문한 지 거진 두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닌교초이마한 스키야키

사실 하카타역을 온 이유이기도 하다. 이 곳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정리해두었으니, 필요한 독자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저런 맛집] 후쿠오카 럭셔리 스키야키의 정석, 닌교초이마한 스키야키 JR하카타점 / 예약

* 이 글은 2025년 12월 30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행 첫날 저녁에 뭔가

hanryang03.tistory.com

하카타 한큐 롤렉스 매장

다음으로 한큐 백화점 하카타점이다. 지하 1층부터 8층까지 매장이 있다. 필자는 시계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일본이 한국에 비해 시계 리테일 가격이 저렴해서 일본에 오면 항상 시계를 구경하고 간다.

역시나 전시품밖에 없는 롤렉스였다.

데이저스트 36미리가 정가 기준으로도 12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롤렉스는 여전히 재고가 없었다. 

41미리 카레라 데이데이트

요새 필자가 눈독 들이고 있는 시계다. 오른쪽 사진의 가격은 게스트 쿠폰 5% 할인과 면세까지 다 합친 금액이다. 국내 리테일가가 6,300,000원인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으로 느껴진다. 

2023.02.02. 하카타 한큐 방문 사진.

이 날 사진은 아니지만, 그랜드 세이코에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자국 브랜드이다 보니 우리나라 판매 가격에 대비해 가격이 상당히 유리하게 형성되는 편이다. 거기에 게스트 쿠폰과 면세를 붙이면 한국 가격보다 25%~3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다음으로 전망대.

10층 식당가에서 1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올라갈 수 있다. 후쿠오카를 방문하면서 하카타역을 매 번 왔지만, 이런 곳이 있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 석양과 함께 어우러지는 후쿠오카의 야경이 참 운치있다. 

후쿠오카의 야경.
저 멀리 후쿠오카 공항쪽으로 뜨고 내리는 항공기들이 종종 보인다.
철도 신사.

방문 당시에는 "와 신사처럼 잘 꾸며놨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포스팅을 위해 조사해보다가 이 곳이 철도 안전을 위한 신사라는걸 알게 되었다. 하카타역이 아무래도 일본 규슈 지방의 철도 허브다 보니 이러한 시설들이 있는 것 같았다. 

전망대 전경

이렇게 하카타역 근방의 쇼핑몰들을 대강 둘러봤다. 관광을 하기 위해 후쿠오카에 온다면 하루 이틀만에 볼 게 다 떨어지지만, 쇼핑과 휴식을 위해 오는거라면, 이렇게 할 게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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