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년 01월 01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대만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2022년 생일선물로 어머니께서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편도 티켓을 끊어주셨다. 미주노선과 같은 장거리 인기 노선과 달리 출발 2달 전에 예약했는데도 자리가 상당히 널널했다. 호텔 컨시어지에서 카드기가 없는 택시를 불러주는 바람에 환손실을 어마무지하게 보고 현금을 인출했다. 택시에 짐을 싣기 전에 카드기가 있는지 꼭 물어보고 탈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필자는 이걸 몰라서 새해 정초부터 기분을 망쳤다. 타오위안 공항 1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체크인을 받는다. 출발 3시간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하니 독자분들은 미리 가는 불상사가 없기를 바란다. 이코노미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