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해외)

[해외여행] 호치민 사이공 강 유람선 투어

한량03 2024. 8.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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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4년 3월 22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호치민의 한강, 사이공 강 강가 공원 구경.

*이 글은 2024년 3월 22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울에는 한강이 있다면, 호치민에는 사이공 강이 있다. 이 날은 강가에 구경을 가고 싶어서 돌아

hanryang03.tistory.com

앞서서 사이공 강 강가를 둘러보다가 발견한 사이공 워터버스에 대해 찾아보던 중, 사이공 강을 타고 호치민을 한 바퀴 둘러보는 투어가 있어서 티켓을 사러 갔다. 

사이공 워터버스 박당 정거장

위치는 아래와 같다. 

 

티켓부스

여기서 유람선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좌석 종류는 1층 선실, 1층 선미, 2층 옥상(?)해서 세 가지를 팔고 있으며, 필자는 어차피 야경 볼 거 탁 트인 곳에서 보는게 좋아 33만 9천 동을 내고 스카이 시트를 구매했다. 

입구.

나중에 탑승할 때는 사람들이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분들이 필자를 줄이 없는 왼쪽으로 들여보내줬다. 

암튼 그렇다.
승선한 모습

필자는 옥상(?)에서 강가를 바라보는 스카이 시트 티켓을 구입했다. 

아날로그의 폐해

근데 이제 문제는, 좌석 배정부터 시간까지 전부 티켓에 아날로그로 적어주다 보니, 매표 직원들의 실수로 같은 자리를 같은사람에게 또 팔아버린 것이다. 결국 필자는 앉고 싶은 자리에 앉지 못하고 다른 자리에 가서 앉아야 했다. 

그래도 야경은 봤으니 장땡이다.

나름 제일 비싼 좌석이라고 코코넛이나 탄산음료를 제공해준다. 

사이다 한 잔과 함께하는 낭만있는 투어다.
호치민 광장 방향.

저 멀리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도 보인다.

버스킹

그리고 투어 내내 지루하지 않도록 버스킹도 해준다. 구글맵 리뷰를 봐보니 연주자는 매 투어마다 다른 것 같다. 연주자 두 분 다 목소리도 좋고 모르는 베트남 노래였지만 선곡도 좋아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막곡으로 레몬트리도 불러줬다. 사이공 강가의 야경을 바라보면서 감성팔이 하기에 딱 좋았다. 

밝은 전광판들이 엄청 많았다.
호치민 부촌 사이공 페럴 지역과 빈홈 아파트 단지들.
랜드마크 81타워
그리고 빈홈 아파트
롯데호텔도 있다.

베트남에서 제일 잘 사는 도시가 호치민인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야경이 아름다울줄은 몰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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