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4년 3월 23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원래부터 고층 건물 전망대를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던 필자였던지라, 1군 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비텍스코 타워 전망대인 사이공 스카이덱을 다녀왔다.
타워 전체 입구이다. 전망대 입구는 조금 더 돌아가야한다.
티켓/엔터런스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24만동, 한국돈으로 대략 12,000원 정도다.
필자와 안내원 분 말고는 아무도 안탔다.
서양쪽 관광객들이 방문객의 90% 이상을 차지했던 것 같다.
사이공 강 건너편 2군의 모습도 보인다.
저 멀리 벤탄군의 고급 아파트 단지와 랜드마크 81타워의 모습도 보인다.
CNN Go 선정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물 20개" 중 5등을 했다는 내용이 크게 게시되어있다.
우리나라 롯데월드 타워가 없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웠다.
아무튼 이렇게 다 둘러보고 내려왔다.
사이공 스카이덱은 진짜 높은 곳에서 도시를 바라보는게 전부라서 경치 보는데에 흥미가 없으신 독자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는다. 물론 필자는 높은 빌딩만 보면 올라가봐야 성이 풀리는 사람이라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다시 택시를 타기 위해 비텍스코 타워 정문으로 향했는데, 갤럭시 광고가 크게 있는게 신기해서 찍어봤다.
바로 들어가보았다.
들어오자마자 마주친 친구인데, 상당히 선명하다. 4K만 해도 엄청 선명한거라 생각했는데 8K를 보고 나니 필자의 기준이 너무 높아졌다.
중학생 때 오딧세이 노트북이랑 모니터가 그렇게 갖고 싶었는데...
당시 출시된지 두 달도 안된 따끈따끈한 시절이었다.
매장 한켠에는 집처럼 꾸며놓고 가전제품을 전시하는 코너도 있었다. 삼성 딜라이트 스토어의 미니버전 같아서 상당히 인상깊었다.
더 프레임 티비인데 진짜 얇고 선명하고 크다. 너무 신기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자주 안가지만, 해외에서 한국 기업을 보니 상당히 반가워서 굳이굳이 찾아가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삼성이 이역만리 타지에서도 우리나라를 빛내주는 별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윗층에 하이디라오를 가고 싶었지만, 혼밥으로 하이디라오를 가는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나왔다.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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