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1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본가에서 서울로 올라가기 전, 잠시 볼일이 있어서 충주에 들렀다가 서울로 올라간다. 탑승 시점으로 이틀 전에 부발까지만 가던 KTX가 판교역으로 연장개통했다는 소식을 듣고 탑승해보기로 했다. 예전에 사용했던 구)역사이다. 2022년 초에 KTX-이음이 개통한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는 듯 하다. 매표소와 편의점, 임시 대합실이 있는 것 같다. 필자는 코레일톡으로 예매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충주도 서울만큼이나 자주 가는데, 충주에서 판교 방면이라는 단어를 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원래 부발까지 있던 중부내륙선 노선은 판교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부발까지 내려가야 했기 때문에 수요가 상당히 적었다. 경강선 배차간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