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1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만에 왔으면 한 번쯤은 들러야 할 곳 중 하나인 중정기념당을 다녀왔다.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왔던 여행이다. 빨간색 단수이-신이선이나 초록색 송산-신디엔선 MRT를 타고 중정기념당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중정기념당의 정문이다. 문의 양면 상단에는 자유광장이라는 단어가 적혀있다. 12월 말일에 방문했던 터라 새해 행사 준비를 하는지 무대를 설치하고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오른쪽 사진이 국가극장인데, 국가극장 처마 아래의 발코니 공간에서 K팝 댄스를 연습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이게 K팝의 위상인가 하고 감탄했다. 엄청나게 거대하다. 건물에 보이는 거대한 아치 안으로 들어가면 링컨기념관의 링컨 대통령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