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년 7월 16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주도 당일치기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돌아갔다. 대한항공에서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로 도입한 A321을 타볼 수 있게 되어서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 아침 6시 정각에는 라디오에서 애국가를 틀어준다. 국뽕을 만땅으로 충전하며 공항으로 이동했다. 아침 6시 반이 조금 안 된 시간인데, 모닝캄 창구도 상당히 북적거리는거에 반해 비즈니스 카운터는 한산했다. 이 팻말은 볼때마다 설레는 것 같다. 이전 글에서도 강조했지만,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기 전에 라운지가 있으니 절대 먼저 출발장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다과류가 김포공항보다 더 다양하게 제공된다. 그리고 제주도라 그런지 주스는 오렌지 주스 대신 감귤 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