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0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호치민의 첫 일정으로 호텔 바로 앞에 있던 통일궁을 다녀왔다.오토바이 소리가 약간은 시끄럽다 느껴질 정도로 크게 들린다.프랑스가 베트남을 지배하고 있던 19세기 중후반 시절에 총독 관저로 사용하려고 지은 건물이다. 기존에는 노르돔 궁이라고 불리다가, 이래저래 역사적 사건을 거쳐 지금은 베트남의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박물관으로서 사용하고 있다. 한국어로는 통일궁인데 영어로는 독립궁이다. 베트남어로는 뭐라 읽는지 모르겠다. 개인으로 방문한 어른의 입장료는 65,000동이다. 한국돈으로 한 3천원 언저리 정도 한다. 상당히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입장권은 두 장을 주는데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티켓을 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