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22년 1월 20일~22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작년 1월에 부산에 사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여러 개 잡혀서 신라스테이 해운대 주니어 스위트룸에서 2박 3일동안 투숙했다. 2018년에 우연치 않게 같은 호텔 주니어 스위트에 투숙했던 기억이 상당히 좋게 남아있어서 다시 한 번 투숙하게 되었다. 신라스테이 호텔의 특징이, 전국 그 어느 지점을 가도 유사한 건물 외형, 동일한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숙소를 추구하는 여행객이라면 이 부분이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편안한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객이나 국내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에게는 전국 어디를 가든 동일한 인테리어기 때문에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그로 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