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2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대에서 따끈따끈하게 휴가를 나온 친한 형님들과 술자리 약속이 있어서 대전을 방문했다. 식당 위치는 대전 중부경찰서의 뒷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대전 중앙로랑도 가까워서 중앙로에서 놀다가 올 수도 있는 거리다. 마침 비도 추적추적 오는게 딱 홍콩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홍콩음식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거기다가 분위기까지 나니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다.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형들과 술 한잔을 먼저 하는데, 식당에서 백그라운드로 틀어주는 음악이 주걸륜의 야곡 같이 홍콩 영화의 분위기가 사는 노래들이었다. 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