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4년 3월 20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한 때 프랑스령이었던 탓에 프랑스식 건축물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는 호치민이었다. 그 중에서도 시그니처로 뽑히는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에 다녀왔다. 다녀왔는데... 공사중이었다.많은 관광객들이 필자처럼 공사중이라는 사실을 몰라서 헛걸음을 하고 아쉬워하고 있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길어지고 있었다. 2027년까지 계속 못보게 된다니. 쉽지 않다.노트르담 성당 건너편의 프랑스풍 건물은 호치민 중앙 우체국이라고 한다.노트르담 성당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터벅터벅 호치민의 길거리를 배회했다.AP와 휘블로, 에르메스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부티크들이 입점해있었다.진짜 베트남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