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5년 1월 5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필자의 중학교 시절 친구와 운 좋게 시간이 맞아 오랜만에 같이 밥을 먹기로 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뇌에 힘을 주고 찾지 않으면 여기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존재감이 크게 없다. 당장 필자도 충주에서 논다고 하면 이 거리를 항상 지나다녔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필자는 남중 출신이라 일행도 남자인데, 남정네들 둘이서 이런데를 오는게 맞나 싶긴 했다. 실제로 필자 일행을 제외하고서는 손님들이 남녀 커플이거나 여성들밖에 없었다. 그치만 재밌죠?상당히 부드럽고 빠다 향이 좋았던 것 같다. 강렬한 빨간 표지가 상당히 기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