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년 11월 27일~2023년 12월 1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필자가 대학 수업을 자체휴강 하면서까지 몽골을 가보려는 이유들이었던 울란바토르 시내의 한국 기업들에 대한 네 번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자이승 전망대로 가는 길에 운 좋게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택시 기사님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바로 앞 자이산 힐 컴플렉스에 롯데리아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자이승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자이산 힐로 건너갔다. 롯데리아 매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의심 반 기대 반이었다. 진짜 있었다. 그냥 길 가다가 보이는 흔한 롯데리아였다. 한국인 캐셔가 와서 주문 받을 것 같은 친숙한 비주얼이다. 그리고 주문을 무려 키오스크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