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본 적 있는 숙소들 (해외)

[해외 숙소] 후쿠오카 나카스 가성비 리버뷰 숙소 1위, 니시테츠 인 후쿠오카 싱글룸 투숙기.

한량03 2026. 2.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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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5년 12월 30일~2026년 1월 2일에 투숙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전역 전 말년휴가 기간 동안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혼자 다녀오는만큼, 숙소에는 큰 돈을 쓰기 싫어서 가성비 숙소를 열심히 찾아보다가 발견한 호텔이다.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나카스카와바타역.

나카스카와바타역 2번출구로 나간다. 필자는 후쿠오카에 오면 매일 밤마다 가는 단골 바가 있다. 그 곳을 가기 위해 보통 숙소를 나카스에 잡는 편이다. 

 

[이런 저런 맛집] 후쿠오카 고양이가 있는 바 "Bar sherbets"

*2022년 12월 25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쿠오카 당일치기에 나온 일정

hanryang03.tistory.com

필자의 단골바에 대한 설명은 위의 글에 있으니 궁금하신 독자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나오자마자 이치란라멘 총본사가 보인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카스카와바타역 2번출구로 나왔다. 이치란 라멘 본점 앞에는 늘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근데 그 중 9할 이상이 한국인이다. 

니시오하시 다리

나카스와 텐진을 이어주는 다리다. 다리 건너편에 있는 초록 간판 건물이 필자가 투숙했던 니시테츠 인 후쿠오카이다. 

호텔이 생각보다 가깝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호텔 입구


구글 지도 상으로는 반대편 입구만 입구라고 안내하는데, 텐진 방향에서도 출입구가 있어서 도보 접근성이 상당히 좋다. 

호텔 입구

열고 들어가면 바로 로비가 나오지는 않고, 복도를 지나가야 한다. 

니시테츠 인 후쿠오카

대신 텐진쪽 입구에도 로비스러운 느낌은 주고 있다. 

호텔 로비 전경

체크인 하는 곳은 기둥에 가려져있다. 

로비 전경

나카 강이 그대로 보이는 통창이 있다. 

로비

사진에 보이다시피, 일회용 칫솔, 면도기, 머리빗, 샤워용 머리망 등의 어메니티들은 로비에서 제공한다. 대부분의 일본 비즈니스 호텔들은 이렇게 로비에서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것 같다. 

체크인 키오스크

한국어로도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카드키 두 개 준다 해놓고 하나만 줬다.

아무튼 이렇게 체크인을 진행하고 룸으로 이동한다.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는 총 두 대가 있으며, 각 엘리베이터가 어디에 있는지 층수를 보여준다.

층별안내.

3층부터 12층까지 객실이 있으며, 자판기는 4층과 10층, 얼음 기계는 10층, 빨래방은 7층과 11층, 전자레인지는 4층과 10층에 위치해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은 13층에 위치해있다.

조식 관련 안내.

한 끼에 2,000엔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06시 30분부터 10시 정각까지이다.  

필자가 투숙했던 513호
객실 전경

넓이는 일본 비즈니스 호텔이다 보니 조금은 협소하긴 하지만, 기내용 20인치 캐리어 두 개를 펼쳤을 때 발 디딜 틈이 없다거나 그러지는 않다. 

커튼을 열었을 때 전경

뭔가 뷰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먼저 화장실

평벙한 플라스틱 질감의 화장실이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헤어드라이기가 제공되긴 하지만, 성능을 기대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다. 필자는 남자라서 딱히 상관은 없지만, 여성 독자분들은 방문할 일이 있다면 개인 드라이기를 별도로 챙기는 것을 권장한다. 

화장실 전경

어메니티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핸드워시가 제공된다. 향은 생각보다 좋았다. 수건은 큰 타월 한 장, 우리가 흔히 쓰는 수건 사이즈 타월 한 장이 제공된다. 

변기

일본이라 너무 당연하지만 비데가 설치되어있다. 

욕조.

일본 특유의 목욕 문화 때문인지, 어지간한 비즈니스 호텔까지도 욕조가 설치되어있다. 싱글룸이다 보니 욕조는 딱 한명이 들어가면 알맞은 사이즈다. 

침실 전경

창 밖으로 보이는 나카 강 뷰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침대

싱글룸이다 보니 1인용 침대로 준비되어있다. 호텔 공식 설명으로는 세미 더블 베드 사이즈다. 체감 상 한국 기준으로 따지자면 슈퍼 싱글 정도 되는 사이즈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알람시계 및 전등 스위치

침대 머리맡 부분에 전등 스위치와 함께 알람 시계가 있는 것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아무래도 비즈니스 호텔이다 보니 투숙객들이 다음날 아침의 일정에 늦지 않게 하기 위해 추가된 기능인 것 같다.
 
전등과 에어컨 또한 이 패널로 조작이 가능한데, 잠에 들기 전 귀찮게 움직이지 않고 누운 상태로 다 조작이 가능하다. 사실 이런 것이 어떻게 보면 진정한 "쉼"을 위한 사소한 디테일이 아닐까?

TV와 캐리어 거치대

캐리어 거치대는 사실 있으나 마나인 것 같다.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조차도 펼칠 수 없는 공간이다. 

공기청정기.

사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비즈니스 호텔만 가면 항상 이런 공기청정기가 있다.

냉장고

오른쪽 위의 버튼을 통해 끄고 킬 수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온 간편식, 삼각김밥 혹은 푸딩을 보관하기에 아주 좋다.

버튼으로 냉장고를 켜야한다.

버튼을 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필자는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사실을 하루 뒤에 인지해서 소중한 빅 푸칭 푸딩 하나를 잃었다. 

와이파이도 스위치로 끄고 킬 수 있다.

필자의 경우 로밍으로 하루 2기가를 사용할 수 있어서 와이파이 버튼을 끄고 지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실 독자분이 있으시다면, 와이파이 스위치가 켜져있는지 확인한 후 사용하시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옷장

객실 문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슬리퍼와 구두칼

1인실이다 보니 슬리퍼는 1개만 제공된다. 

옷걸이

하의용 옷걸이 하나와 상의용 옷걸이 세 개가 제공된다.

옷걸이 위에 섬유탈취제가 있다.

다른것보다 섬유탈취제가 있는 것이 가장 센스있다고 생각한다. 

세탁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세탁 가격표는 위와 같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처럼 필요없는 물건들은 따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도 있었다. 

청소 서비스 관련 안내

환경 보호를 위해 격일로 침구교체 및 청소를 진행한다. 침구를 교체하지 않는 날에는 수건과 기본 생수만 문 앞에 걸어둔다. 

청소 요청 자석

청소를 하는 날에 청소를 원하지 않거나, 청소를 안하는 날에 청소를 원하는 경우 이 자석을 떼서 문 밖에 붙여주면 된다. 호텔의 DND와 Make up room 버튼을 아날로그화 한 형태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렇게 아침에 수건과 물을 걸어준다.
4층 자판기

야밤에 물이 다 떨어져서 물을 사러 다녀왔다.

신기한 자판기가 많다.

음료 자판기 외에도 맥주 자판기, 컵누들 자판기 등이 있었다. 컵라면 자판기는 생각보다 신박한 구성이었다. 

나카 강 리버뷰.

객실 창 밖 뷰를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 짓겠다. 일본에서 필자가 투숙했던 호텔들 중 모든 면을 통틀어 봤을 때 가장 마음에 드는 호텔이라 생각한다.

한적한적한 도시 분위기가 상당히 매력적인 후쿠오카다.

이 정도 가성비에 이 정도 뷰를 이 정도 되는 퀄리티의 방에서 누릴 수 있는 호텔을 찾기가 힘들 것 같다.

일출을 볼 수 있다.

필자가 다음에 후쿠오카에 또 방문하면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다른 호텔에 투숙해야겠지만, 포스팅 걱정 없이 혼자 가성비로 힐링을 위해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곳을 다시 고를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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