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6년 1월 25일~26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필자의 전역을 기념할 겸, 필자의 군생활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다려준 필자의 여자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같이 오사카를 다녀왔다. 원래는 출국 당일에 만나서 바로 여행을 떠나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지난 연말에 친한 항덕 형님과 국립항공박물관을 관람한 후 롯데몰에서 저녁을 먹었던 적이 있다. 이 때 롯데몰을 둘러보면서, 오사카 여행 출국 전날에 들러서 롯데몰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자리에서 바로 롯데호텔을 예약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필자는 지하 롯데몰을 통해 들어갔기 때문에 지하 기준으로만 설명하겠다. 지하 2층(G층) 기준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와 아이스 팩토리 사이의 화장실, 유아휴게실로 들어가는 길에 함께 호텔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위치해있다.
지하 1층(M층) 기준으로는 자라 여성 매장과 젝시믹스 사이에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롯데몰에서 호텔 객실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먼저 1층 로비로 향해준다.

아무래도 비즈니스 호텔이다 보니 로비에 들리지 않고 빠르게 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디테일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이 곳에서 체크인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호텔 치고 상당히 넓은 로비 자체도 인상 깊었지만, 옆의 창가에서 들어오는 햇빛 덕분에 더욱 넓어 보이는 것 같다.

바로 앞에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이 보인다. 국내외 출장길에 오르는 비즈니스맨들이 애용하기에 아주 적합한 위치다.

24시 편의점과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인 C 카페가 있다. 이름은 카페지만, 카페가 아니라 식당이다.

그리고 미처 환전을 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환전 기계도 운영 중이다.

이날 필자가 투숙한 객실은 821호다. 키카드는 위와 같이 생겼다.


롯데호텔과 동일하게 나무 소재의 키카드를 두 장 제공해준다.

롯데시티호텔의 경쟁자인 신라스테이도 그렇지만, 가격 대비해서 고급스러운 복도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다만 차이점은 신라스테이는 심플함에 중점을 뒀다면, 롯데시티호텔은 중후함에 중점을 둔 느낌이다.

양옆으로 복도가 길게 나있다.

기대 이상으로 넓은 객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비즈니스 호텔의 슈페리어 룸인데도 이 정도 넓이인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TV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한 스마트 TV다.

더블베드다.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두 명이 서로 쾌적하게 잘 수 있는 공간이었다.

바로 정면에는 롯데백화점 건물이 보인다.

창가로 와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보인다. 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것도 볼 수 있다.
군 생활 동안 우렁찬 전투기 폭음 소리에 익숙해진 필자는 별 지장이 없었지만, 필자의 여자친구는 창가에 가까이 가면 이착륙하는 항공기 소리가 조금 신경이 쓰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항 바로 앞에 있는 구조다 보니 불가피한 것이지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상의를 걸 수 있는 옷걸이 3개와 하의 집게까지 있는 옷걸이 3개, 그리고 샤워가운 두 벌을 제공해준다.


금고는 샤워가운 뒤에 위치해있으니 필요한 독자분들은 참고해주면 좋을 것 같다.

연박 시 침구 교체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카드다. 롯데호텔 계열이 이런 친환경적 마케팅에 조금 더 힘을 싣는 느낌이다.

생수 두 병이 제공된다.

커피와 녹차가 티백 형태로 제공된다.

칠링바스켓까지 제공되는게 상당히 인상 깊었다. 얼음은 별도로 요청하거나 1층의 편의점에서 사와야 할 것 같다.

세면대에 핸드워시와 바디로션이 준비되어있다.

두 명이 들어가도 어느 정도 여유는 있는 크기였다.

롯데호텔&리조트에서 자체개발한 롯데시티호텔용 브랜드인 컨포이스이다. 향도 괜찮고, 호텔 샴푸 특유의 그 빳빳해지는 머리카락의 느낌이 들지 않아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방문 후 따로 찾아보니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고 하니, 사용하고 만족스러웠던 독자분들은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샤워타올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맨손으로 바디워시를 펴바르지 않아도 된다.

헤어캡과 머리빗만 제공한다. 나머지는 별도로 챙겨오거나 1층의 편의점에서 구매해야한다.

한참 찾아도 없어서 없나보다 했는데, 알고 보니 침대 옆 협탁 맨 아래칸에 있었다.






객실 전화기의 화면으로 객실 내 다양한 부분을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시설 정보도 이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외에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이 안내문을 확인하면 될 것 같다.






정말 다양한 옷 브랜드들이 준비되어있다. 필자의 여자친구가 옷 쇼핑을 상당히 좋아해서 데려갔다가 거의 세네시간 동안 옷 쇼핑만 한 것 같다. 필자도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옷이 있어서 몇 벌 건져왔다.

여자친구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 여기서도 거의 1시간 가까이 있었던 것 같다. 피부나이 테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준비되어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 있는 책을 몇 권 정도 둘러보다가 나왔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 기간 동안 읽을 책을 한 권 사가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남자의 심금을 울리는 레고스토어다. 영풍문고 매장 옆에 위치해있다.


여자친구가 옷 쇼핑하는거 따라다니느라 고생했다고 작은 레고를 사줬다. 매장 문 닫을 때까지 옷 쇼핑을 따라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방문일 기준 한 달 조금 안돼서 방문한 것이었는데, 같은 아그라 코스를 시켰는데도 에피타이저 메뉴가 하나 더 생겼다.
이전의 아그라 방문기가 궁금하신 독자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저런 맛집] 난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요? 김포공항 롯데몰 인도식 커리 맛집 "아그라"
* 이 글은 2025년 12월 28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한 항덕 형님과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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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때부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린 헬스장이다. 호텔 2층에 위치해있다.

비즈니스호텔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테크노짐 머신들이 있었다.

이전에 투숙했던 호텔들의 테크노짐 트레드밀만큼 고급 모델은 아니지만, 비즈니스 호텔에서 테크노짐을 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다.

등, 하체, 가슴 운동을 한 기계에 다 때려넣은 신기한 머신이다. 랫폴다운, 라잉레그컬, 체스트프레스 이렇게 세 가지를 할 수 있다.


각자 기호에 맞게 운동하면 될 것 같다.

헬스장에 따로 생수는 제공되지 않고, 정수기가 준비되어있다.

아무도 없어서 운 좋게 찍을 수 있었다. 락커와 함께 샤워부스 한 개가 준비되어있다.

다음으로 코인세탁방이다. 운동할 때 입었던 옷과 아까 쇼핑에서 새로 산 옷들을 세탁하기 위해 방문했다.




필자는 현금을 거의 들고 다니지 않아서 심히 당황스러웠다. 세탁기, 건조기 뿐만 아니라 세제와 건조시트까지 전부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한 번씩 돌려서, 세탁기와 건조기 이용료 5,000원, 세제와 건조기시트 각각 1,000원 해서 12,000원이 들었다.

다행히도 고액권 지폐만 가지고 있는 이용객을 위해 지폐 교환기는 준비되어있다. 근데 차라리 카드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투숙을 마치고 체크아웃을 했다.

지상으로 나올 필요 없이 실내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김포공항에서 다음날 항공기를 타야하거나, 늦은 밤에 김포공항으로 귀국해 다시 이동하기 전 여독을 풀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호텔에서 휴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하의 롯데몰과 지상의 롯데백화점에서 쇼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도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김포공항에 갈 일이 있다면, 항공기 시간이 조금 애매하다면, 적극 애용할 가치가 있는 호텔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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