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너무나 좋아/공항 이야기

[공항] 인천공항 직통열차 AREX 급행철도 예매법 & S석 탑승기

한량03 2024. 1.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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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2년 12월 28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12월 29일 새벽 비행기를 타고자 28일에 공항으로 미리 이동하기 위해 AREX 직통열차를 탑승했다.

서울로 이동하는 모습

이 때는 본가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버스가 운행을 중단한 상태였기 때문에 서울을 찍고 인천공항으로 향해야 했다. 경로를 찾던 와중에 인천공항 직통열차에 대해 알게 되었고, 바로 예매를 추진해봤다. 

 

아 그리고 도심공항 터미널을 사용하지 않아도 단순히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때도 탑승 가능하니 이 점 참고 바란다.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여 예매를 진행하면 된다.

 

AREX 공항철도 직통열차

인원 어른 0명 어른 1명 어른 2명 어른 3명 어른 4명 어른 5명 어른 6명 어른 7명 어른 8명 어른 9명 어른 10명 어른 11명 어른 12명 어린이 (만6세~12세) 어린이 0명 어린이 1명 어린이 2명 어린이 3명 어

www.airportrailroad.com

AREX 예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필자는 회원가입 이런거 상당히 귀찮아하는 타입이라 그냥 비회원 구매를 했다. 회원가입을 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준다고 하니 자주 공항에 가는 사람들은 업무에 참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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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고를 수 있다.

일단 무작위로 자리를 골라주는데, 좌석 바꾸기 버튼을 눌러 본인 기호에 맞는 좌석을 골라서 가는게 좋다. 만약 혼자 가면 객차 맨 앞, 맨 뒤의 S열 좌석을 강력추천한다. 앞, 뒤, 옆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다. 둘이서 간다면 붙어서 이동하는 것도 좋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4호차에 화장실이 있으니 4호차 근처로 자리를 잡으면 편리하다. 

그리고 결제를 진행해주면 된다. 

여기서 제공해주는 QR코드를 캡쳐해뒀다가, 직통열차 개찰구에 찍고 승강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티켓 가격이 2023년 11월 기준 11,000원으로 올라갔다. 

1,4호선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는 경우,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필자는 지하철로 이동했기 때문에 지하로 이동했는데, 서울역 지상에서 들어오는 경우, 15번 출구 혹은 서울역 입구의 반대편인 도심공항터미널로 들어오면 된다. 

직통열차 전용 개찰구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할 분은 반대편에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체크인과 출국심사를 마치고 난 후 개찰구로, 이용하지 않는 분은 지하 3층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개찰구로 이동하면 된다. 앞서 언급했던 QR코드, 혹은 현장발권 시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리더기에 찍고 입장하면 된다. 개찰구에서 승강장까지는 엘리베이터로만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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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있다.

생김새로만 봐서는 일반적인 지하철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내부 구조가 다를 뿐.

타자마자 바로 있는 S석.

객실 공간이랑은 약간 떨어져있지만,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짐칸 바로 옆이라 수하물을 도난당할 걱정을 덜을 수 있으며, 빠르게 하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테이블도 있다.

다른 좌석에도 있지만 S석 테이블이 약 1.5배 더 크다.

팔걸이에 의자를 눕힐 수 있는 버튼도 있다.

이 버튼이 다른 좌석에 없는 건 아니지만, 뒷사람 눈치 안보고 끝까지 눕힐 수 있는건 여기 말고는 없을 듯 하다.

2006년에 만들어진 열차다.

지금까지 어디 있다가 근 몇년 사이에 나타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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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 풍경.

공항철도 노선의 역들을 정말 한 번도 안쉬고 빠르게 달려간다.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영종대교를 지나고 있었다. 

오른쪽 사진은 귀국하던 날 김포공항 바로 앞에 있는 한강다리를 지날 때 찍은 장면이다. 

순식간에 도착한다. 

약 50분도 안되는 시간만에 금방 도착했다. 참고로 열차에서 내릴 때 까지 티켓 간수를 잘 해야한다. 하차할 때도 승차할 때처럼 개찰구에 티켓의 QR코드를 찍고 나오기 때문에 잃어버리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그건 그렇고 저 당시 2년 반만에 온 인천국제공항이라 우측 사진의 전광판을 봤을 때 상당히 설렜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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