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맛집들

[이런 저런 맛집] 후쿠오카 가성비 카츠 맛집 "돈카츠 마츠노야" 나카스점

한량03 2024. 7.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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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3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링크의 마츠야에 이어 한국인 없는 식당 찾기 2편으로 마츠야와 같은 건물에 있는 돈카츠 마츠노야에 왔다. 현지인의 말로는 마츠야와 돈카츠 마츠노야가 전부 같은 회사의 브랜드라고 한다.

https://hanryang03.tistory.com/96

가게 전경.

공항철도 나카스카와바타역 3번출구 바로 앞에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키오스크.

마츠야랑 같은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모바일 페이와 컨택리스를 제외하면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제일 비싼놈으로 시켰다.

보통 1000엔을 넘어가는 메뉴가 많이 없긴 한데, 히레카츠 정식이 유일무이하게 1000엔을 넘었다. 1장으로는 만족을 못하는 필자라 1600엔짜리를 골랐다. 

현지인들만 있을 뿐이다.

점심 시간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했는데, 저녁식사 시간에는 은근 한산했다. 한국인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상차림.

샐러드 드레싱과 소스가 정말 다양하게 있다. 마주보고 앉는 자리에도 눈높이에 칸막이가 있어서 사람이 많을 때는 건너편에도 사람이 앉을 수 있다.

주문증

이 양식이 일본 스텐다드인 것 같다. 그 어딜 가도 저런 종이를 주고, 반을 갈라서 다시 돌려준다.

이따다끼마스~

풀이 예상보다 많이 있긴 하지만, 풀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드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리고 신기한 점이, 카츠 위에 빠다를 올려준다는 점이다. 팬케이크처럼... 근데 상당히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장국도 그냥 장국이 아니라 건더기가 상당히 많다.

고기 60%, 무 35%, 파 5% 정도의 비율로 구성되어있다. 장국에 이런 디테일이 있는 집은 처음이었다. 전국단위 체인점이다 보니 어느 도시든 일본에 다시 갈 때 또 가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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