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3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전 글(https://hanryang03.tistory.com/15)에서 야무지게 술을 마신 후 다음날 아침에 친구들과 해장을 하러 부산대 뒷산에 있는 칼국수 맛집 솔밭집으로 향했다. 부산대역에서 택시를 타지 않고서는 올라올 수 없는 경사다. 와... 어느 구간은 이걸 걸어서 올라간다고? 싶을 정도다. 돼지고기를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기로 쭉 들어가면 된다. 한겨울에 갔기 때문에 평상은 못앉고 천막 안으로 들어갔다. 친구들아 해장한다며.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어서 막사라고 한다. 부산 네이티브 친구의 말에 따르면 부산대생들이 여기서 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