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4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커이 빈컴센터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같은 층에 있던 두끼 식당을 발견했다. 한국에서도 두끼를 종종 즐겨가는 필자였던지라 가볼까 고민했었는데, 도무지 혼밥 메뉴로 두끼는 아닌 것 같아서 계속 머뭇거리다가 출국 전날에 식당 찾는게 귀찮아져서야 혼자 먹어보게 되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자리가 상당히 많고 튀김류 음식이 준비되어있었다.
한국이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다. 식기류는 물론이거니와 인덕션 모델까지 똑같다.
한국어로 안내도 되어있다. 솔직히 색깔만 봐도 무슨 맛인지는 다 알지만, 아무튼 신기하다.
레시피도 한국이랑 다 똑같다.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알 수 있었다. 크림 두 국자에 두끼소스 한 국자를 퍼서 가져갔다.
한국과 비교해서 해산물 토핑이 조금 더 많은 느낌이었다.
야채류는 비슷한 듯 하다.
한국 두끼에도 있는 치킨류와 동일하다. 신기한 점이라면 모든 메뉴에 한국어 설명이 붙어있어서 필자 같은 여행 온 한국인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한국 두끼랑 똑같다.
한국에서는 없던 것 같은데, 상당히 신기했다.
이건 진짜 한국 두끼에 없는거다. 근데 한국 두끼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김밥이랑 두끼 국물이 이렇게 잘 맞는건지 몰랐다.
진매 빼고 한국에 없는 한국라면인 듯 하다. 근데 진짜 별별게 다 있다. 한국 두끼도 있었으면 좋겠다.
평범한 디스펜서다.
근데 왼쪽 위에 돼지고기는 뭔지 모르겠다. 왜 준걸까.
아무튼 한국 두끼랑 너무 똑같은 맛이라 야무지게 그릇까지 싹싹 비워먹었다.
환경부담금이 한국의 절반도 안한다.
한국이랑 너무 똑같았지만, 휴양하러 간 입장에서 한국에서 먹던걸 먹을 수 있는건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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