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26년 1월 1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드디어 2026년 새해가 밝았다. 한 게 없는데 벌써 필자가 스물 넷이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시간이 참 빠르다.
참고로 후쿠오카 시내에서는 새해 기념 카운트다운 행사나 불꽃놀이 같은 행사는 없으니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위의 화면은 필자의 단골 바에서 사장님과 새해를 맞은 장면이다. 홍백가합전을 같이 보기 위해 저녁을 먹자마자 바로 달려갔던 기억이 있다. 필자의 단골 바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저런 맛집] 후쿠오카 고양이가 있는 바 "Bar sherbets"
*2022년 12월 25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쿠오카 당일치기에 나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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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맛집] 후쿠오카 고양이가 있는 바 "Bar sherbets" 두 번째 방문기
*2023년 2월 1일~3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12월에 방문했던 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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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새해 첫 날에 일본 사람들은 신사에 들러 새해에 좋은 일만 있게 해달라는 의미로 신사참배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필자도 기왕일본에서 새해를 맞는 기념으로, 후쿠오카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인 스미요시 신사를 다녀왔다.

나카스에서 도보로 스미요시 신사까지 이동을 하던 중 매우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마라탕 집이야 있을 수 있다 생각했지만, 한국 마라탕 브랜드가 있을 줄은 몰랐다. 여기가 한국이었다면 한 번쯤은 갔을 것 같다.

스미요시 신사 입구다. 입구 바로 옆 맨션 건물이 이쁘장해서 찍어봤다. 스미요시 신사 위치는 아래와 같다.

도시 한복판에 도리이가 우뚝 서있다. 신사의 경계를 나타내는 의미만큼, 안쪽에는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서 이 곳이 도시 한복판이라는 것을 잊게 만들어준다.

스미요시 신사는 약 1,800년 전인 3세기에 지어진 역사 깊은 신사이다. 일본 전체의 2,100여곳의 스미요시 신사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항해, 해상, 안전의 수호신이자 모든 재해로부터 지켜주는 신을 모신 신사이다.


다자이후 텐만구처럼 신문이 누문 형태는 아니었고, 그냥 전통 양식의 문이었다.

예전에는 사진 촬영도 금지라고 이해를 했지만, 다행히도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고 하다.

새해 첫 날이라 그런지 본전이 있는 구역은 발 디딜 틈도 없이 인파로 북적였다. 놀라운 것은 이 중 관광객은 매우 극소수이고, 대부분이 일본 현지인들이라는 것이다. 신문 바로 앞부터 본전까지 줄이 쭉 늘어져 있었는데, 대략 20분 정도 줄을 섰던 것 같다.

후술하겠지만, 오미쿠지를 뽑는 줄 또한 상당히 길었다.

집의 액운을 쫓는 촉 없는 화살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상당한듯 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들고 다녔다.

소원도 낭낭하게 빌어줬다.

앞에 보이는 모든 사람들이 오미쿠지를 위해 지그재그로 줄을 서 있는 모습이다. 10분에서 15분 내외로 기다렸고, 다자이후 텐만구처럼 기계에 100엔을 내고 직접 뽑아오는 것이 아닌, 젓가락 같은 나무막대가 든 통을 샤카샤카 흔들어서 꺼낸 후 번호가 적힌 오미쿠지를 받는 형식이었다.
이렇게 후쿠오카에서 새해 첫 날에 즐길 수 있는 스미요시 신사에 다녀왔다. 새해를 일본에서 맞으며, 일본의 새해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평생에 한 번 쯤은 일본에서 새해를 맞으며 신사에 가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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