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맛집들

[이런 저런 맛집] 후쿠오카 고양이가 있는 바 "Bar sherbets" 두 번째 방문기

한량03 2024. 2.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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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1일~3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12월에 방문했던 바다. 이번에는 친구와 함께 가기도 했고, 전에 못먹었던 피자를 먹으러 방문했다. 

바 전경.
하이볼을 잘 말아주는 맛집.
그리고 맥주.

12월에 방문했을 때 합석했던 일본 누님 한 분이 사줬던 맥주였는데, 맛이 좋아서 다시 한 번 시켜봤다. 나는 그래서 IPA 맥주가 일본 맥주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우리나라에서도 파는 미국 맥주였다. (머쓱..)

짠메랑

둘이 한 병 해~

안주 메뉴판.

가격대가 약간 있지만 맛은 돈값을 한다.

후랑크 소시지.

소시지도 식감이 상당하고, 머스타드도 맛있다. 시판이랑은 약간 다른 느낌.

휫자.

2월 2일이랑 2월 3일날 밤에 먹었던 피자다. 다른건 맛있긴 해도 가격대가 약간 높은데, 이 피자는 가격대도 한국돈으로도 13,000원 밖에 안하는데, 크기도 둘이 먹기 딱 좋고, 어지간한 피자집보다 맛있었다. 

6만 4천원 언저리.

물론 지금 환율로 하면 5만원돈이다. 둘이서 배부르고 취할때까지 먹어도 가격이 상당히 착했다.

부사장님.

오늘의 주인공 켄짱이다. 하루 봐놓고 두 달만에 다시 오니까 친히 내 자리까지 행차하셔서 반겨줬다. 눈이 상당히 이쁘다.

어?

나 먹는거 아니야... 사냥 자세 하지마... 츄르 줄게....

츄르 먹고 골골거리면서 잘 자는 괭이.

가격도 괜찮고, 술맛도 좋고, 안주도 괜찮고, 심지어 고양이까지 있는 로컬 바다. 사실 한국인들이 몰라서 계속 나만 아는 맛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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