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9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연치 않게 유튜브 영상으로 이 식당을 알게 되어서 예전부터 서울에 가면 이곳에 꼭 가야겠다고 생각을 한 채로 10달을 지내다가 낙향하기 전에 겨우겨우 한 번 가볼 수 있게 되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6호선 이태원역 3번출구로 나와서 3분 정도 걸으면 나온다.
주말 점심과 저녁에는 카레 뷔페를 운영하는 듯 하다. 필자는 평일에 다녀와서 먹어보지는 못했다.
2013년부터 받아온 것으로 보아 맛이 보장된 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뚜껑달린 그릇들은 카레 뷔페때 사용하는 것으로 보였다.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나름 최신식 식당이었다. 커리 종류가 스크롤을 몇 번 해야할 정도로 다양했다.
필자의 위가 버텨낼수만 있다면 전부 먹어보고 싶다.
필자가 좋아하는 노란색 안남미 밥도 있다.
선택지가 너무 많다보니 선택장애가 너무 심해졌다.
풀코스 세트가 있어서 35,000원짜리 디럭스 풀코스로 주문했다.
라씨도 주문했다. 현지인 분들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보니 상당히 퀄리티가 높다. 호불호 안갈리는 요거트 맛이다.
에피타이저로 사모사가 먼저 나온다.
야악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어지간해서는 호일 것 같은 맛이었다. 일단 필자는 극호였고, 위의 사진에 초록색 소스를 안에 부어서 먹어도 상당히 맛있다.
탄두리 치킨과 램 티카 보티, 샤프란 치킨 티카가 함께 나온다. 빨간색이라 매울거라 생각하고 조금 쫄아있었는데, 하나도 안맵고 상당히 맛있다. 샤프란 치킨 티카는 탄두리에 비해 부들부들한 식감이 더 추가된 느낌이고, 램 보티는 비주얼 이상으로 쫄깃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진짜. 최고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다만 양고기 커리는 맵찔이 기준으로 약간 매울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안남미 최고. 커리 소스랑 슥슥 비벼먹으면 극락이다.
재방문 의사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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