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년 7월 6일~7일, 2024년 1월 26일~28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속초에서 일정이 연달아 잡혀 잠시 내려갔다왔다.
매번 속초갈 때마다 타는데, 엄청 편하다.
오른쪽의 아파트 옆에 튀어나온 저 건물이 속초 더마크 레지던스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신호대기하는 시간 빼고 도보로 3분 정도 걸린다.
갤러리를 아무리 뒤져봐도 호텔 앞 사진은 없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직원이 없어보이지만, 저 종을 치면 직원분이 어디선가 와서 체크인을 해준다.
이름에 레지던스라는 단어를 봤을 때 설마 했지만, 진짜로 각 세대별로 소유주가 다 다른 생활형 숙박시설이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들어왔다. 미닫이문이지만, 거실과 침실공간이 구분되어있다.
아래 침실 사진은 올해(24년) 1월, 위에 침실 사진은 작년(23년) 7월 사진이다.
평범한 가정집의 화장실이다.
샴푸랑 바디워시도 은근 향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다. 어메니티는 칫솔 치약 키트와 비누 정도만 기억난다. 쉐이빙 키트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잘 모르겠다.
세탁기, 인덕션, 싱크대, 전자레인지까지 있다. 그리고 밥그릇과 식기들도 찬장에 있어서 장기 투숙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선진문물인 스타일러도 있었다. 코트 냄새 빼는거랑 폴로셔츠 구김 피는데 잘 사용한 것 같다.
뷰는 발코니뷰를 제외하고는 랜덤이고, 근처에 고층 아파트들이 많아 세대간섭이 은근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치만 속초의 산과 바다를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한다.
눈 덮인 설악산도 은근 예술같다.
내륙지방에서 사는 필자는 바다만 봐도 너무 신기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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