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2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글맵으로 이 날 저녁을 뭘 먹을지 뒤적거리다가 갑자기 한국 음식, 그 중에서도 육회비빔밥이 먹고 싶었다. 해외에서 한식이 땡기는 걸 보니 나이를 먹었다는걸 체감한다. 그건 그렇고, 설마 진짜 먹을 수 있나 싶어서 찾아보니 이 식당이 나왔다.다시 봐도 두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필자가 투숙했던 숙소에서 걸어서 1분 30초 거리인게 특히 이점이었다.필자의 이전 자취방을 가기 위해서는 경복궁역을 꼭 지나갔어야 했는데, 경복궁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세검정에서 자취하던 시절이 떠오르며 약간 뭉클했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