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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 13

[이런 저런 맛집] 진주혁신도시 소고기 맛집 "청담한우" / 공군 특기학교 영외면회 추천 맛집

*이 글은 2024년 6월 9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주의 기본군사훈련과 2주의 특기학교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대 전속을 가기 전 마지막 주말이었다. 아버지께서 바쁜 시간을 쪼개셔서 친히 필자를 보러 와주셨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피자를 먹고, 영화도 보고 오랜만에 아버지랑 둘이 재밌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복귀 전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소고기가 상당히 땡겼던 필자는 한우를 먹으러 가자고 말씀드렸다. 입구가 으리으리하다. 브레이크 타임이 제일 빨리 끝나는 식당으로 골라서 왔는데 꽤 잘 골랐다는 것을 깨달았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주차는 같은 건물 4층에 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

[이런 저런 맛집]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역사, 설렁탕의 대명사 "이문설농탕"

* 이 글은 2024년 4월 16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한 형님께서 입대하기 직전에 밥 한끼를 쏘신다고 하셔서 헐레벌떡 예전에 자취방이 있던 종로구 광화문 근처로 헐레벌떡 달려갔다. 이 날의 메뉴는 그 유명한 대한제국 시절부터 있던,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에서 먹는 설농탕이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상당히 맛이 좋기로 유명해서 정재계 인사들도 즐겨찾았다는 일화가 있다. 근데, 필자랑 자취하는 곳이랑 상상 이상으로 가까웠다는 사실에 너무 놀랐다. 위치는 대한민국의 중심지 종로의 한복판에 위치해있다. 상당히 접근성이 좋다. 개업한지 130년이 다 되어가는 곳이라는걸 다시금 느낄..

[항덕 라이프] 항공 여행, 비행기 탑승 기록 앱 "Flighty"

*홍보 목적이 아닌, 단순 소개용 글입니다. 독자분들의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연치 않게 본인이 탔던 항공편들의 기록을 모아주는 앱을 발견해서 다운로드 받아보았다. 애플 친화적인 앱인지라 아이폰은 물론 맥북에서도 다 지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갤럭시 유저들은 사용할 수가 없다. 오로직 ios, Mac os와 같은 애플 소프트웨어만 호환된다. 앱 자체는 무료지만, 기능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상 구독이 필수인 앱이었다. 무료 버전은 1년 이내의 항공편만 조회 및 기록할 수 있었기 때문에, 탑승했던 모든 항공편을 기록하고 싶었던 필자는 1년 플랜으로 한 번 구입해보았다. 평생이용권도 구입해볼까 고민했었지만, 한 번 사용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어서 구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상당히 마음에..

[이런 저런 맛집] 성수동 샌드위치 맛집 "치즈 포레스트"

* 이 글은 2024년 4월 6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대를 얼마 안남긴 시점, 친한 형님과 샌드위치를 먹으며 근황토크를 하기 위해 성수로 향했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성수역에서 대략 5분 정도 걸어야 나온다. 한적한 동네 카페 분위기다.풀이 가득가득 담겨있는 샌드위치가 많았다. 허니 트리플 치즈 샌드위치는 리코타, 모짜렐라, 고다 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리코타의 부드러운 식감과 모짜렐라의 쫀득한 식감, 그리고 그 중간값인 고다 치즈의 조화가 상당했다. 한입 배어물면 쭉 늘어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먹고 싶은 맛이다.  포레스트 콤부차는 이 집 시그니처라길래..

[이런 저런 맛집] 숙대입구 피자맛집 "피맥하우스" 남영동점

*2024년 4월 2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한 형님과 함께 필자의 입대와 관련하여 진지한 이야기를 하러 왔다.저녁 6시에 문을 연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예상 외로 상당히 넓은 모습이다.메뉴판은 따로 있지만, 주문은 큐알코드를 찍어서 진행한다.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준비되어있다.다양한 종류의 주류가 준비되어있다. 피'맥'하우스다보니 맥주가 주력이지만, 다른 주류들도 상당히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있다.결제는 따로 카운터에 가서 하지만, 주문은 온라인으로 받고 있다. 피자 위에 눈꽃치즈가 더 뿌려져서 나온다. 감탄하기도 잠시, 직원분이 토치를 가져와서..

[문화생활] 고척 스카이돔 LG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경기 외야 일반석 관람 후기 & 고척 스카이돔 먹거리

*이 글은 2024년 3월 31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엘지의 열혈팬이신 여자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필자의 아버지도 엘지팬이다 보니 필자도 자연스레 엘지팬이 되었는데, 여자친구도 엘지팬인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다. 원래 사람이랑 부대끼는걸 썩 좋아하지 않는 필자인지라 테이블석으로 가려 했는데, 여자친구가 외야에서 보는게 더 재미있다고 해서 외야석으로 예약했다.고척 스카이돔의 경우 ‘인터파크 티켓’ 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1호선 구일역 2번출구로 나오면 외야쪽 입구에 더 빨리 접근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인천행 1호선을 탑승해야한다는 점이다. 구일역의 이전 역인 구로역까지는 서동탄행도 함께 지나가지만, 고척 스카이돔이 있는 구일역의 경우 꼭 인천행을 탑승해..

전시, 행사 2024.09.18

[대한항공] 호치민->인천 대한항공 KE476편 A330-300 비즈니스 1열 탑승기 & 호치민 떤션넛 국제공항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라운지 후기

*이 글은 2024년 3월 25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길고도 길었던 호치민에서의 일주일 살기가 드디어 끝이 났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듯 하다. 귀국편 비행기를 매진 직전에 구매한 필자는 십년감수를 했다. 복도쪽 좌석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중간열 좌석이 아니라는거에 감사하고 남은 한 자리를 감사히 픽했다. 떤션넛 공항의 경우, 공항 직원이 터미널 입구에서 항공권을 소지한 사람 외에는 못들어가게 막기 때문에 이 곳에서 다들 배웅을 해주는 듯 하다.혹하긴 했는데, 라운지 가서 밥을 먹을거라 참고 지나갔다.상당히 쾌적하다. 이코노미는 창구가 열리기 전에 벌써 줄이 엄청 긴데, 비즈니스는 한 명만이 서있었다. 심지어 프라이오리티 창구가 두 개라 필자도 다..

[이런 저런 맛집] 떠오르는 신흥시장 호치민의 한국기업 4탄 - 두끼떡볶이

*2024년 3월 24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생활] 떠오르는 신흥시장 호치민의 한국기업 1탄 - CGV / 해외 CGV에서 파묘, 데드맨 영화 감상*이 글은 2024년 3월 21일~22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36도의 엄청난 폭염을 피해 빈컴센터 동커이점으로 향했다. 솔직히 필자의 두 눈을 의심했다.hanryang03.tistory.com동커이 빈컴센터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같은 층에 있던 두끼 식당을 발견했다. 한국에서도 두끼를 종종 즐겨가는 필자였던지라 가볼까 고민했었는데, 도무지 혼밥 메뉴로 두끼는 아닌 것 같아서 ..

[해외 숙소] 호치민 1군 사이공 강 리버뷰 호텔 "리버티 센트럴 리버사이드 호텔" 프리미어 리버뷰 레이트 체크아웃, 조식,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루프탑 바 후기.

*이 글은 2024년 3월 24일~25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호치민 일주일 살기의 마지막 숙소이다. 호치민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은 리버뷰에서 보내고 싶어서 이 곳을 선택했다.옆에 붙어있는 베이지색 R 건물은 르네상스 호텔이다. 체크인을 하러 로비에 가면 사과 주스를 웰컴드링크로 제공해준다. 필자는 12층에 투숙했다. 근데 이 호텔은 영국이나 호주처럼 1층이 1층이 아니라 그라운드 플로어라서 사실 13층이라 하는게 맞을 듯 하다.그리고 계속 그라운드 층으로 나가야 하는데 계속 1층을 누르고 1층에서 내려 당황했던 적이 있었다. 주의해야 할 듯 하다. 평범한 호텔 방 치고 기대 이상으로 넓었다. 왼쪽으로 변기, 오른쪽으로 샤워부스가 있다. 욕조가 없는 것이 약..

[이런 저런 맛집] 베트남에서 제일 높은 건물, 랜드마크 81타워 66층에서 먹는 메리어트 빈펄 호텔 해산물 뷔페 "Oriental Pearl" 디너

*2024년 3월 23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이공 스카이덱에 다녀와서 호텔 컨시어지 직원과 스몰 토크를 나눴다. 필자가 사이공 스카이덱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하자 랜드마크 81타워도 추천해줬다. 방에 올라가서 찾아보기 귀찮아질 찰나, 호텔 컨시어지 직원이 카톡으로 링크를 보내줬다.  [해외숙소] 호치민 1군 가성비 부티크 호텔 "Signature by Hai Ba Trung" 후기*이 글은 2024년 3월 22일~24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호치민 일주일 살기의 두 번째 숙소이다. 사이공 강가와 도보로 5분거리라는 엄청난 장점을 지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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