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떠오르는 신흥시장 호치민의 한국기업 2탄 - 뚜레주르

*이 글은 2024년 3월 21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문화생활] 떠오르는 신흥시장 호치민의 한국기업 1탄 - CGV / 해외 CGV에서 파묘, 데드맨 영화 감상

CGV에서 영화감상을 마친 후 저녁을 뭘 먹을까 하며 빈컴센터 동커이점 지하 식당가를 배회하고 있었다.

찾았다 내 보물창고.

[해외여행] 몽골 자유여행 몽탄신도시, 울란바토르의 한국 기업들 3탄 - 뚜레주르

울란바토르에 이은 호치민에서 발견한 뚜레주르였다. 솔직히 눈 앞에 뚜레주르 매장을 보고 두 눈을 믿을 수 없어서 눈을 두 번이나 비비고 다시 봤다. 진짜 거짓말 같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냉장음식들

찾았다 내 보물.

필자는 고구마 치즈케이크를 정말 좋아한다. 공군 병 857기 3대대들은 알겠지만, 이 여행 이후 공군 기본군사훈련 당시에 간식으로 이 고구마 치즈 케이크가 나온 적이 있었다. 이 맛도리를 안먹는 고마운 동기들로부터 두어개를 더 받아서 야무지게 뜯어먹은 적이 있는 이 빵과 관련된 나름 눈물젖은 이야기가 있다.

근데 포장지가 한국말이다.

역시나 눈을 두 번 비비고 다시 봤다. 

한국에서는 저렇게 이등변 삼각형 모양이 아니라 식빵 하나 풀사이즈로 파는데, 약간 아쉽달까. 

빵 종류가 다양하다.

19시가 넘은 시점에 가서 그런지 빵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다. 

케이크랑 마카롱

역시나 너무 익숙한 케이크들이 많았다.

카페 메뉴판

파리가 너무 시선강탈이라 모자이크 처리를 했다. 암튼 아아에 2500원 정도면 한국이랑 가격이 비슷한 것 같다. 

빵값으로 9천원.

오히려 한국 뚜레주르 빵 가격이 기억이 안나는데, 빵 세개에 마카롱까지 해서 9천원이면 꽤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 오늘 드셔드렸습니다~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으려는데, 포장지에 익숙한 글씨가 보여서 찍어봤다. 왜 몽골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한글이 적힌 포장지를 그대로 쓰는지는 잘 모르겠다.

숙소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hanryang03.tistory.com/10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