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4년 3월 31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엘지의 열혈팬이신 여자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필자의 아버지도 엘지팬이다 보니 필자도 자연스레 엘지팬이 되었는데, 여자친구도 엘지팬인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다. 원래 사람이랑 부대끼는걸 썩 좋아하지 않는 필자인지라 테이블석으로 가려 했는데, 여자친구가 외야에서 보는게 더 재미있다고 해서 외야석으로 예약했다.
고척 스카이돔의 경우 ‘인터파크 티켓’ 앱으로 예약할 수 있다.
1호선 구일역 2번출구로 나오면 외야쪽 입구에 더 빨리 접근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인천행 1호선을 탑승해야한다는 점이다. 구일역의 이전 역인 구로역까지는 서동탄행도 함께 지나가지만, 고척 스카이돔이 있는 구일역의 경우 꼭 인천행을 탑승해야한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근처가 김포공항이다 보니 항공기가 상당히 많이 지나다닌다.
상당히 웅장하게 생겼다. 내야로 들어갈 수 있는 정문이다.
외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다. 앞서 보여준 구일역 2번 출구와 가장 가깝다.
어떤 좌석이 어디 있는지 보여준다. 이후에 알게된 사실인데, 버건디석이 응원석이라고 한다. 테이블석은 렉서스석이라고 부르는데, 렉서스가 키움의 실버 파트너사라는건 알고 있지만 왜 하필 렉서스인지는 모르겠다.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다.
돔구장이 천장까지 막혀서 돔구장인건 알지만 직접 보니까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다.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켈리가 나와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가까이 있다.
엘지 응원가가 상당히 크게 들린다.
배가 고파서 먹거리를 찾으러 나왔다.
맘스터치와 bbq가 있다. 요즘 야구장은 상당히 신기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츄러스집의 츄러스보다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을 잘하는 츄러스집
당연히 하면 안되는걸 하지 말라고 하는 야구장은 어떤 곳일까…?
보조배터리 대여하는 곳도 있다. 자체 대여가 아니라 충전돼지라서 이 곳에서 빌리고 다른 곳에서 반납해도 되는게 최장점인 것 같다.
홈런을 치면 구장 내부 조명이 번쩍번쩍거리면서 엄청난 효과를 보여준다.
9회 초 엘지의 공격이 끝나자 번쩍번쩍 하는 효과가 또 시작되었다.
아쉽게도 엘지가 대패했던 날이었다. 필자 기억 상으로 엘지 4점에 키움 8점이었을거다. 그 4점도 9회 초에 연달아서 두 번 홈런쳐서 얻은걸로 기억한다.
고척돔 정문 방향에서 원정 경기팀인 엘지의 선수단 버스가 나가는 것을 볼 구 있었다. 인파가 상당히 많았다.
아름다운 3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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