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2년 12월 25일~26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네 정거장을 가면 이 날 묵을 숙소가 있는 나카스카와바타 역에 도착할 수 있다. 1번 출구로 나와 나카스 강 쪽으로 이동한다.
훼미리 마트에서 좌회전해서 쭉 직진한다.
층수도 높아 보이고 다 좋아보이는데, 체크인은 3시에 칼같이 사작이라 짐을 맡기고 도시 구경을 다녀왔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가서 그런가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고 상당히 휘양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호텔에 프론트가 존재했지만,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키오스크로 하도록 장려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프론트에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있었기도 하고 키오스크에서 한국어도 지원해줘서 체크인을 진행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
612호로 배정 받았다.
로비 엘리베이터 앞에 어메니티들이 모여있다. 양치키트는 다행히도 룸에서 기본제공해주고, 여기서는 면도기와 쉐이빙젤, 머리빗, 화장솜, 헤어캡을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는 방식이다. 정말 신기했다.
1박에 7만원인가 8만원인가에 투숙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방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았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일본 숙소 화장실 특징이 첫째는 약간 비행기 화장실처럼 플라스틱 느낌이 난다는 것이다. 여기도 그런 느낌이 물씬 난다. (물론 1박에 수십 수백 하는 체인 호텔들은 다를거다)
옆 건물 배관 뷰는 좀 너무하지 않았나.... 이거는 내가 체크인을 너무 늦게 한 죄일 수도 있으니, 독자분들은 3시에 딱 맞춰서 체크인 하시길 바란다...
전전날 밤에 롯데호텔에서 보던 것이랑 같은 디자인이라 신기해서 찍어봤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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