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2년 12월 26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친구와 김해에서 일정을 보낸 후 본가에 돌아가기 위해 김해에서 김포로 이동했다.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비즈니스만 타다가 이코노미를 타니 이런 부분은 내가 직접 해야 했다. 짐을 부치고 바로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15분 정도 여유가 생겨서 유명하다는 부산 어묵을 사먹었다. 가격 대비해서 꽤 괜찮았다.
A220-300, 원래는 CS300이라는 기종으로 도입되었는데, 해당 기종 생산 라인이 에어버스에 인수되어 A220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에어버스 라인업 중에서 가장 작은 기종이다. 일반적인 협동체의 3-3 구조를 넘어 2-3 구조로 좌석이 배치되어있으며, 비즈니스 좌석 없이 전부 이코노미 좌석으로 구성되어있는 기종이다. 국내선과 저수요 단거리 국제선에 투입되고 있다.
활주로는 군사보안 이슈로 모자이크 처리 했다.
이 기재에는 모니터조차도 안달려 있기 때문에 기내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모바일 AVOD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볼 것들도 꽤나 다양한데 국내선이라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퍼질러 잤다. 아마 저수요 단거리 국제선(오키나와 나하 같은)에서는 지루함을 조금 달래줄 수 있을 것 같다. A220을 절대적으로 피할거지만, 만약에 타게 된다면 아이패드는 필수로 챙겨가야 할 것 같다.
착륙 직전에 본 쎄울이다. (사실 쎄울은 아니고 수도권 어딘가의 도시인 듯 하다)
프라이오리티로 나와도 조금 기다려야 하는 김포공항 배기지 클레임인데, 이코노미를 타니까 진짜 오래걸렸다. 무조건 비즈니스만 타야지.
판교에 일정이 있으신 모친께 연락을 드려서 겸사겸사 모친의 차를 얻어타고 본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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