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년 2월 17일~2023년 2월 18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학 동기들과 술을 마셨다. 이 날은 당일에 본가를 못내려가는걸 깨닫고 전날 미리 신라스테이 예약을 했다. 전에 다녀온 적이 있기도 하고, 신라스테이 특유의 인테리어라면 낯선 환경도 아니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아래 글은 필자가 전에 같은 호텔을 다녀온 후기다.
이 때는 광화문 월대 복원 공사가 한창이었다.
새벽 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서울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진짜 어질어질한 몸을 이끌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호텔까지 걸어갔다.
신라스테이에 잘 도착했다.
8층 로비로 올라가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 해장라면을 사갔다.
진짬뽕이 이 날에 없길래 저거로 사갔다.
운 좋게 최고층에 있는 룸을 배정받았다.
스텐다드라 그런지 방이 약간 작았다.
방문 시점으로 1년 전에 투숙했을 때는 GS 건설 본사 뷰였는데, 이 날은 금호 아시아나 본사 뷰였다. 역시나 불이 반짝반짝하다.
샤워부스가 있다.
해장 버거로 모짜렐라 인더버거를 골랐다. 원래 호텔 바로 옆에 버거킹을 가려 했는데, 거기는 10시에 문을 닫아서 시키지 못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11시 정각이었다. 신라스테이가 12시 체크아웃이라 다행이지 다른 곳처럼 11시였으면 진짜 큰일날 뻔 했다.
바로 씻고 와바박 튀어나왔다.
해장하러 호텔에서 디타워 내려가는 길에 있는 "청진옥"에 다녀왔다 1937년부터 영업한 집은 확실히 맛이 다르다. 술 먹고 다음날에는 꼭 가봐야 할 곳이 아닌가 싶다.
'가본 적 있는 숙소들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여행] 제주도 당일치기 & 신라스테이 제주 (4) | 2024.03.22 |
---|---|
[국내숙소] 신라스테이 광화문 그랜드 스위트 조계사뷰 호캉스 & 근처 맛집 (4) | 2024.03.18 |
[국내 숙소] 대학로, 종로 5가 가성비 호텔 "호텔 U5" (0) | 2024.03.04 |
[국내 숙소]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인천공항뷰 후기 & 룸서비스 (0) | 2024.01.17 |
[국내숙소] 롯데호텔 부산 디럭스 트윈룸 & 모바일 편의점 (0) | 2023.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