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7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여자친구가 오설록 티 뮤지엄의 녹차밭을 가보자고 해서 가보았다. 제주 버스터미널이나 제주공항에서 151 급행버스를 타면 이곳 바로 앞에서 세워준다.
입구부터 상당히 초록초록하다.
상당히 잘 만든 고급 리조트 건물 느낌이 났다.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는 차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두 팩을 사갔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근데 위에 한라암차가 별로라고 느꼈다면 높은 확률로 제주 구운녹차를 마음에 들어할 것이다. 은근 사람마다 차 향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
티백 상자를 선물세트처럼 담아서도 판매하고 있었다.
오설록의 모든 차 종류들을 다 판매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위의 사진에 있는 통 뚜껑을 열어서 향을 시향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동백꽃 피는 곶자왈 티백과 달빛걷기 티백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티백 상자를 두개씩 구입했다.
녹차 관련된 디저트가 상당히 유명하다고 한다.
상당히 넓고 포토스팟으로도 좋다. 구름에 회색빛이 돌긴 하는데, 구름까지 예뻤으면 인생샷이 나올 뻔 했다.
뒤에 건물은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다.
오설록 티 뮤지엄이랑 같은 단지(?) 안에 있어서 도보로 1분 30초 거리에 있다.
시향용 돌이라니. 기발하다.
그만큼 자연 속에 있는 곳이다 보니 뱀까지 있는 것 같다.
녹차밭, 이니스프리와 오설록 티 뮤지엄을 이어주는 산책길이다.
필자 일행은 녹차와플 오프레도랑 한라봉 오프레도를 주문했다. 컵에 담겨서 나와서 음료인줄 알았는데, 아이스크림이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 케이크인 한라산 녹차 케이크를 주문했다. 초코가 밑에 깔려 있어서 필자처럼 녹차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입맛에도 상당히 잘 맞았다.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직원분이 밑에 냉동고에서 케이크를 꺼내주고 오프레도를 현장에서 바로 뽑아준다. 대기할 필요 없이 바로 받아서 자리로 이동하면 된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맑은 하늘과 녹차밭 뷰를 보며 야무지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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