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4년 2월 28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필자의 여자친구와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다.
북적이는 이코노미 창구나 다른 항공사 창구와는 정반대다.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보안검색대로 이동하는 길에 있다. 절대로 보안검색대를 먼저 통과하면 안된다.
카운터에서 티켓의 QR코드를 찍은 후 입장할 수 있다.
머핀 맛집이다.
5분에 한 대씩은 뜨고 내리는 것 같다.
앞서 출발편에서도 언급했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일반 와이파이에서 편명과 좌석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1인 1기기 연결 허용이기도 하고, 심지어 한 번 연결하면 다른 기기로 바꿔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 개 이상의 기기를 사용하는 독자분들에게는 약간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
보안검색에서 사람이 몰리면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나오는 것을 권장한다. 대략 25분 전 정도..?
보조배터리와 귀이개 세트가 보안검색에서 걸리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필자도 아직 한 번도 못앉아본 A330의 1A 좌석을 여자친구에게 양보했다.
1열이다.
슈퍼엠에 적응된 필자는 아직도 낯설게만 느껴지는 영상이다.
둘이서 같이 탄다면 프레스티지 슬리퍼도 괜찮은 것 같다.
콜라 한 잔의 여유도 느껴준다.
이번에는 순식간에 서울로 도착했다.
여자친구가 짧은 비행이었지만, 지상서비스부터 모든 여정이 저가항공사나 일반석에 비해 차원이 다르다고 말해줬다. 특별한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짧은 노선일지라도 한 번 타보는 것을 추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