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0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낙곱새가 땡겨서 친한 형님과 군대 이야기와 여행토크도 할 겸사겸사 을지로에 있는 낙곱새 맛집 을지다래에 다녀왔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옛날 감성 가득한 을지로 골목길 한복판에 있다. 고깃집 느낌이 물씬 나는 테이블과 의자다. 고깃집이니까... 소주를 부르는 비주얼이랄까. 아, 그리고 주방쪽에서 갓 잡은 낙지를 손질하는지 해산물, 수산시장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왔다. 낙곱새 전골과 우동사리를 주문했다. 그릇이 넘치도록 푸짐하게 담아준다. 사실 넘치도록이 아니라 진짜 넘치긴 했다. 맛도 상당하다. 서울에서 이정도 하는 집은 손에 꼽는다고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