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년 7월 15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여름날 아침, 세검정 어딘가에 있는 자취방에서 찌그러져 있던 필자는 쌓여있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가지고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안개가 짙게 껴있었다. 자취방에서 김포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대충 2만원 돈 나온 것 같다. 위탁수하물은 없지만, 지류티켓을 챙기러 잠시 다녀왔다. 과자류는 빠다와플, 마가렛뜨, 아이비, 머핀이 있고, 차는 녹차와 인삼차, 오렌지 주스, 커피 등이 있다. 따로 사먹을 수는 없나...? 너무 중독성있다. 라운지에서 빈둥거리다가 보딩을 시작한지 한 5분 뒤에서야 게이트에 도착했다. 국내선은 웰컴드링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