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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숙소] 신라스테이 광화문 프리미어 디럭스 후기 & 헬스장

한량03 2023. 11.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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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22년 1월 3일~5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당시 지방러였던 나는 친한 형들과 서울에서 술 약속이 연달아 있어서 신라스테이 광화문에 2박 3일동안 투숙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입구

5호선 광화문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상당히 가깝다. 신기한 점은 우리가 흔히 아는 호텔의 로비는 1층인데, 이 건물은 7층까지 일반 사무실 건물로 사용되고 있고, 8층부터 호텔이라 8층에 로비가 있다는 점이다.

3성급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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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호로 배정받았다.
프리미어 디럭스룸 전경
창 밖 시티뷰.

방은 이렇게 생겼고, 체크인 할 때 샤워부스가 있는 방과 욕조가 있는 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조계사뷰가 아니라 시티뷰를 골랐고, 17층에서 바라보는 방의 뷰는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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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2023년 당시 같은 호텔을 이용했을 때 찍은 사진.

저 당시 찍어둔 화장실 사진이 없어서 올해 초에 다녀왔던 사진으로 대체한다. 사진에 가려져 있는 샤워부스 반대편이 방과 유리창으로 연결되어있다보니 방 안에서 샤워부스가 바로 보이는 단점이 있다. 미닫이문으로 가릴 수야 있지만, 연인들끼리 가면 큰 문제가 안되는데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가면 약간은 민망하다.

이런 느낌으로 화장실 창문을 가릴 수 있었다..
야경.

밤에 방 불을 끈 상태로 창 밖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다. 지금은 자주 보는 서울의 야경이지만, 이 때는 그렇게 환상적이고 신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호텔 건물 바로 앞의 GS건설 본사의 불이 24시간 내내 꺼지지 않는 모습은 당시의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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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광화문 헬스장

밤에 술자리를 가지고 다음날 아침에 호텔 내부에 있는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했다. 약간은 협소하지만 운영을 시작하는 아침 6시에 딱 맞춰서 가면 혼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널널한 느낌이다.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땀을 닦을 수건과 생수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도 상당히 좋았다. 

트레드밀

대 당 천만원이 넘는  '라이프 피트니스'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달리는 느낌이 살짝 부드럽달까. 그리고 TV도 달려 있어서 트레드밀을 달리며 뉴스도 볼 수 있었다.

저 때가 오미크론이 터지기 직전이었던지라 하루 확진자가 1000명만 넘어도 엄청 큰 일이 났던 것 처럼 보였는데, 정말 시간이 빠르다.

 

+ 추가로 호텔 근처의 사진으로 글을 마무리하겠다. 

세종대로 사거리와 청계천.

근처에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이 있어서 둘러보았다.

종로 1가 어딘가에서 바라본 신라스테이 광화문의 모습.
호텔 옆에 버거킹이 있다.

기네스 콰트로치즈버거 먹고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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