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본 적 있는 숙소들 (국내)

[국내 숙소] 제주 라마다 시티 호텔 스텐다드 더블 후기

한량03 2023. 12.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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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2년 12월 18일~22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https://hanryang03.tistory.com/8 글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라마다 시티 호텔에 체크인을 하러 이동했다. 

교통편은 제주공항에서 택시로 7천원 선으로 요금이 나오고, 버스로는 365번 버스나 370번, 혹은 112,122,132, 181번 버스를 타도 논스톱으로 30분만에 도착한다. 

라마다 시티 호텔 입구.

나 같은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호텔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 것이. 제주지방법원 버스정류장에서 한 번만 환승하면 그 유명한 함덕해수욕장까지 갈 수 있고, 제주 시내의 어지간한 곳은 논스톱으로 갈 수 있다. 버스 배차간격도 5분 단위라 상당히 편리하다. 

*당시 필자는 만 19세였기 때문에 차량 렌트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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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완.

9층에 방을 배정받았다. 

방 전경

사진 상으로는 그냥 평범한 호텔방 같지만 캐리어를 두 개나 펼쳐놔도 여유로울 정도로 상당히 공간이 넓었다. 1박에 대략 6~7만원짜리 방 치고 가성비가 끝내준다.

화장실

샤워부스가 딸려있고,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디스펜서로 제공된다. 드라이기는..... 남자분들은 나처럼 그냥 말리는걸 포기하시는게 나을 것 같고, 여성분들은 그냥 개인 드라이기를 따로 챙기는걸 추천한다. 

 

+ 블로그 통계를 보다가 궁금할 수도 있겠다 싶은 키워드로 유입된 분이 한 분 계셔서 추가하자면, 거의 모든 호텔에서는 연박을 하는 경우  1~3시 사이에 청소하시는 직원분이 들어오셔서 수건과 기타 어메너티들을 싹 채워놓고 가니 수건이나 어메너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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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옷걸이가 4개밖에 없어서 나처럼 4박 정도 하는 사람들은 여분의 옷걸이를 들고 올 것을 추천한다. 

창 밖 뷰.

신축 오피스텔 건물과 제주지방 검찰청이 보이는 뷰다. 제주도에 온 느낌을 팍팍 내고 싶은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크게 나쁘지 않은 뷰다. 

침대에서 누웠을 때 보이는 뷰.

암막 커튼 치고 잤다가 늦잠자서 일정에 늦은 적이 있는건 비밀이다.

711도 있다.

월드컵 결승 때 보면서 먹을 간식거리를 사러 갔을 때는 우연치 않게 문이 닫겨 있긴 했는데, 암튼 1층에 편의점도 있다. 

어라

편의점에 다녀온 사이에 이미 아르헨티나가 우승했다. 축알못이라 사실 잘 모르겠다. 

나 홀로 집에를 보며 마라탕

셋째 날 밤에는 슬슬 크리스마스 주간이라 나 홀로 호텔에서 "나 홀로 집에"를 보며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다. 대부분의 호텔이 그렇겠지만 배달 음식은 로비 수령이 스텐다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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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당시 모습

4박이나 했는데,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로비에서 콜택시 정보도 받아왔다.

근데 눈 앞에 지나가던 야생의 택시 한 대를 잡아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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