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0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행인 절친과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텐진으로 향했다.
이런 일본의 길거리 느낌이 너무 좋다.
동네 골목식당 같은 비주얼이다. (실제로도 동네 골목식당이 맞긴 하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관광객들의 방문보다는 현지인의 방문이 압도적으로 많은 로컬 맛집이다 보니 외국어 메뉴판은 제공되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와 일행은 파파고를 돌려가며 일일이 번역해서 주문을 했다.
면을 먹어보기 전에 국물부터 한 숟가락 먹어봤는데,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깊은 맛이었다. 일행도 매우 동의를 하며 만족했다. 역시 1940년대에 개업한 집은 달라도 뭔가가 확실히 다르다. 이 가게가 후쿠오카식 돈코츠 라멘의 원조 격 되는 가게라고 하는데, 역시 시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걸 깨달았다.
오히려 면 양이 많아보이는 효과가 있어 더 좋았다. 차슈에 면을 감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국물까지 싹 들이켰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현금은 꼭 챙겨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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