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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너무나 좋아 25

[대한항공] 김해->김포 KE1830편 A220 이코노미 후기

*이 글은 2022년 12월 26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친구와 김해에서 일정을 보낸 후 본가에 돌아가기 위해 김해에서 김포로 이동했다.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비즈니스만 타다가 이코노미를 타니 이런 부분은 내가 직접 해야 했다. 짐을 부치고 바로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15분 정도 여유가 생겨서 유명하다는 부산 어묵을 사먹었다. 가격 대비해서 꽤 괜찮았다. A220-300, 원래는 CS300이라는 기종으로 도입되었는데, 해당 기종 생산 라인이 에어버스에 인수되어 A220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숫자에서 알 수 있듯이 에어버스 라인업 중에서 가장 작은 기종이다. 일반적인 협동체의 3-3 구조를 넘어 2-3 구조로 좌석이 배치되어있으며, 비즈니스 좌석 없이 전부..

[진에어] 후쿠오카-> 부산 LJ272편 & 후쿠오카 공항 아침식사

*이 글은 2022년 12월 26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 나온 바에서 밤새 놀다가 동이 트자마자 공항으로 향했다. [이런 저런 맛집] 후쿠오카 고양이가 있는 바 "Bar sherbets" *2022년 12월 25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맛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쿠오카 당일치기에 나온 일정 hanryang03.tistory.com 줄이 좀 많이 길다.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시간당 수천명이 쏟아지는데, 정작 출국장 입구에서 검표하는 인원이 두 명밖에 없어서 상당한 정체현상이 일어난다. 체크인 할 때 위탁 수하물 줄이 우르르 몰리고, 이 줄이 다시 ..

[진에어] 부산 -> 후쿠오카 LJ 271편 & 사전좌석지정

*이 글은 2022년 12월 25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출발 당일에 늦잠을 자버렸다. 9시 출발 비행기이고, 8시 10분에 호텔 체크인 마감인데, 7시 20분에 일어나버렸다. 그나마 다행히 전날 밤 사상터미널 앞에 숙소에서 묵었던 것과 짐을 미리 싸놓고 잠들었던 덕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나홀로 집에의 케빈과는 다르게 늦잠을 잤다고 여행을 못가지는 않았다. 부산 택시의 전설이 진짜였음을 깨달았다. 20분인가 걸릴 거리를 10분도 안돼서 도착했다. 부산 택시는 대박이다. 김해공항 방문 자체도 처음이고 김해공항 국제선도 처음이다. 매번 영상 매체로만 접했는데, 내가 올 줄은 몰랐다. 스카이 프라이오리티의 맛에서 못벗어난 내 실수였다. 공항에 도착만 하..

[대한항공] 제주->김포 KE 1174편 A330-300 비즈니스 & 제주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후기

*이 글은 2022년 12월 22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4박 5일의 일정이 정말 순식간에 증발했다. 부산에 친구들과 일정이 있어 김포를 거쳐 부산으로 내려갔다. 오늘도 줄 없이 유유히 체크인을 마쳤다. 제주도 내려오는 편에서는 지류티켓을 받아오는걸 까먹었지만, 이번에는 잘 챙겨왔다. 절대 에어사이드 안으로 먼저 들어가면 안된다. 에어사이드 들어가기 전에 라운지가 있기 때문에 체크인 하고 보안검색대로 가면 안되고, 보안검색대 가는 길에 있는 KAL 라운지를 잘 찾아서 다녀와야 한다. 김포공항과 동일한 다과들이 준비되어있다. 당연하게도 국내선이다 보니 핫밀은 없다. 역시 대한항공 국내선 라운지는 머핀 맛집이다. 대한항공 현대카드를 홍보하는 팜플렛과 카드 모형이..

[대한항공] 김포->제주 KE1179편 A330-300 비즈니스 & 김포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후기

*이 글은 2022년 12월 18일에 탑승한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아서 비즈니스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다. 협동체 따위는 절대 타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왕복 모두 광동체 항공기편으로 예약했다. 전용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칠 수 있다. 이코노미 승객들 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이에 나는 유유히 체크인을 했다. 보안검색을 마치고 나면 바로 보인다. 다른건 모르겠고, 머핀이 진짜 미친놈이다. 너무 맛있다. 그치만 잼민이 입맛인 필자는 오랜지 주스 한 잔의 여유를 느낀다. 배를 채우고 낮잠을 조금 자다 보니 벌써 비행기를 탈 시간이다. 이코노미 줄은 엄청 길게 서 있는데 나는 스카이 프라이오리티로 합법적인 새치기를 할 수 있다. 이 때가 코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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