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숙소]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레지던스 스위트룸 후기

* 이 글은 2024년 11월 18일~19일에 다녀온 것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로서,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와의 600일이 휴가 기간과 겹쳐 호캉스를 가기로 했다. 

육군휴드림으로 예약했다.

왼쪽 사진의 가격은 2박치 요금으로 조회해서 50만원이고, 1박 요금은 25만원이다. 육군휴드림으로 로카우스 호텔을 예약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면 좋을 것 같다. 

[국내 숙소]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군인 할인 예약 방법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이다.

이번 글은 레지던스 스위트룸 방만 다룰 것이라 기타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면 좋을 것 같다.

[국내 숙소]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스텐다드 더블, 패밀리 트윈룸 후기, 헬스장, 편의

룸 전경.

이번에 투숙한 방은 2311호 레지던스 스위트룸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대리석 식탁과 소파, 그리고 침실로 가는 문이 보인다. 여간한 스위트룸들과 똑같이 거실과 침실에 각각 TV가 설치되어있다. 

낮에는 옆 건물 뷰이긴 하다.

통창이 아닌게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옆건물 뷰인걸 생각하면 나은 것 같기도 하다. 

주방 공간.

세탁기와 전자레인지가 준비되어있다. 진짜 말그대로 "레지던스" 스위트룸이다. 호텔 자체적으로도 코인세탁방이 준비되어있다지만, 방 안에서 세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주방

큰 냉장고와 개수대, 세탁기, 그리고 인덕션 모양의 검은색 플라스틱 판이 있다. 

그릇, 포크, 나이프.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게 접시와 식기류가 준비되어있다. 

엥?

인덕션이 있을 줄 알았던 위치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와 그릇이 준비되어있으면서도 객실 내 취사는 금지되어있다. 

전자레인지.

큰 냉장고.

물 세 통이 제공된다. 

커피머신.

네스프레소도 있다. 

캡슐.

아르페지오와 볼루토 디카페나토 두 종류를 제공해준다.

거실 TV

역시나 스마트 TV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OTT앱에 직접 로그인 해도 되고, 갤럭시 스마트 미러링이나 애플 에어플레이를 이용해 미러링을 이용해도 된다. 

침실.

칠링 바스켓

침실 입구 바로 왼쪽 선반에 있다. 여기는 신기하게도 칠링 바스켓을 스텐다드룸부터 전부 제공해준다. 

작은 냉장고

선반 바로 밑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고, 여기도 생수를 세 개 제공해준다. 

침대.

평범한 더블 베드다. 

책상.

간단한 업무나 독서를 할 수 있다. 

창 밖 뷰는 이렇다.

용산역부터 남산타워까지 볼 수 있다. 꽤 괜찮은 뷰를 가지고 있다.

화장거울

거기다가 화장거울도 있다. 여자친구가 화장하고 나서 발견해버려서 아쉽긴 했다. 

시계.

자정에 갑자기 알람이 울려서 상당히 놀라긴 했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있어서 음악 듣기에도 좋다. 

옷장.

무려 스타일러도 준비되어있다. 

세탁 서비스.

세탁, 다림질, 드라이 클리닝 등을 할 수 있다. 

화장실

변기 공간과 세면대, 샤워실 공간으로 나눠져있다. 

문도 닫을 수 있다.

 

헤어드라이기

바람이 엄청 세지는 않은데, 흔한 호텔 헤어드라이기보다는 바람이 잘 나와서 괜찮았다. 

변기칸

역시나 잠금장치가 있는 점이 신기했다. 

샤워실

창문 딸린 욕조가 있다. 

꽤 크다.

성인 남녀 한 쌍이 들어갈 수는 있는 사이즈다. 

욕조 창 밖 뷰.

꽤 아름답긴 하지만 커튼은 내리고 반신욕을 했다. 

맛있는것도 먹었다.

호텔 특성상 카드키가 있어야 객실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배달 음식은 호텔 1층에서 받아와야 한다. 

체크아웃.

특별한 날이나 푹 쉬고 싶을 때 다시 와도 좋을 것 같다. 휴가 나온 장병들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여유가 있으면 연인과 함께 가보는걸 강력하게 추천한다. 

 

끝.